마빅 라이딩데이 The day of Yellow

뉴스마빅 라이딩데이 The day of 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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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낸 라이더 그룹이 알록달록 낙엽이 진 늦가을의 호명산을 올랐다. 마빅 코리아가 준비한 제1회 마빅 라이딩데이, ‘The day of Yellow’에 참가한 라이더들이다. 
지난 11월8일 토요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산(632m) 일대에서 마빅 코리아의 주최로 마빅 라이딩데이가 열렸다. 이 라이딩데이에는 UCI 아시아 컨티넨털 팀인 서울 사이클링팀(서울시청)이 함께 했는데, 참가자들을 6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마다 한두 명의 선수들이 동행하며 지도를 해 주기로 해서 행사 전부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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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선수들이 동호인들과 만났다.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함께 호명산을 오르며 소규모 그룹 레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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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에 모인 마빅 라이딩데이 참가자들과 서울시청 선수들.
이번 라이딩데이에 참여한 라이더들의 공통점은 ‘컬러’에 있었다. 참가대상을 마빅 휠셋 사용자로 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 휠셋을 쓰는 라이더도 참가할 수 있었는데, 마빅 코리아가 요청한 드레스코드에 따라서 참가자들은 마빅의 상징 컬러인 ‘옐로’가 들어간 저지나 신발 등을 착용하고 출발장소인 청평역에 모였다. 또한 사전 접수를 통해서 마빅의 다양한 휠셋을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는데, 마빅의 최상급 튜블러 휠셋인 CCU(코스믹 카본 얼터밋) 2세트와 코스믹 카본 40 튜블러 그리고 업힐 구간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알시스(R-Sys) SLR의 2015년형 신 모델까지 총 4세트의 휠셋이 테스트용으로 동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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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빅의 최상급 튜블러 휠셋인 코스믹 카본 얼터밋을 포함 총 4세트의 휠이 테스트용으로 준비되었다. 
라이딩 그룹은 총 6개로 나뉘었다. 라이딩 후미를 맡은 6조에 2명의 선수가 배정되었고, 2~5조는 각 한 명의 선수가 최대 5명의 라이더를 맡았다. 서울 사이클링팀의 정태윤 감독과 조호성 코치는 각각 지원차량을 몰고 라이딩 행렬의 안전을 챙겼다.  

서울시청선수들에게 받은 과외수업

마빅 라이딩데이의 코스는 청평역에서 출발해서 청평호를 끼고 달려 쁘띠프랑스를 지나 호명산 정상까지 약 25㎞였으며, 본격적인 라이딩은 호명산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가평읍 복장리 마을회관에서 시작되었다. 관광지인 쁘띠 프랑스에서 1차 집합과 휴식을 취한 라이더 그룹은 복장리 마을회관에서 다시 집결해 호명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보급소에서 휴식을 취할 때도 각 그룹 별로 질문과 대답이 오갔는데, 지금까지가 이론 교육이었다면 본격적인 힐클라임이 시작되면서는 실기 교육으로 바뀐 셈이다. 속도가 가장 빠른 1그룹부터 단 2명의 라이더가 지원해서 선수 2명과 일대일 개인수업을 받게 된 6조까지 차례로 출발해 늦가을의 단풍을 흠뻑 즐긴 후 무사히 정상에 도착, 제1회 마빅 라이딩데이의 공식 일정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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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호를 옆으로 그룹 라이딩을 시작한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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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프랑스를 지나 복장리 마을회관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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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소이자 중간 집결지인 복장리 마을회관. 쉬는 시간에도 그룹별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1조를 맡은 서울시청의 김옥철 선수는 이번 행사가 동호인들의 호기심 해소와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한다.  
“동호인들과 함께 라이딩을 하며 훈련 팁을 알려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동호인들의 열정적인 자세에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언덕에서 함께 페달을 굴리며 그리고 휴식시간을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기본적인 라이딩 자세부터 훈련 방법 그리고 식단 구성 방법 등 자전거를 타고, 훈련하고, 회복하는 것에 대한 광범위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고, 훈련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최대한 전달하고자 노력했는데, 제게는 색다른 경험이었던 동시에 앞으로 한층 더 나아가는 선수가 되어야겠다는 동기부여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벌써 다음 행사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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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노란 옷을 입은 호명산을 오르는 참가자들. 
마빅 코스믹 카본 40T를 테스트해 본 최창수 씨는 “몰랐던 휠인데, 오늘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휠에 비해 무게는 조금 더 나갔지만 라이딩 시 언덕에서 그 무게의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코너와 다운힐에서 안정감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라며 휠셋 테스트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이어서 “선수들에게 대회 경험과 특정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등 실전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 행사였다”며 마빅 라이뎅데이에 후한 점수를 줬다.  
마빅코리아는 이번 라이딩데이를 단발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동호인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뜻을 밝혔고, 서울시청의 정태윤 감독도 “내년에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자”며 다음 행사에 대한 암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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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일정을 마치고 단체 사진 촬영에 나선 참가자들. 이후 청평역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미처 나누지 못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 제1회 마빅 라이딩데이 사진 갤러리 바로가기
■ 마빅코리아 www.mavic.co.kr ☎(02)518-0781 (내선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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