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말로야푸시바이커스, 한동옥
독일의 의류 브랜드 말로야(Maloja)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말로야 푸시바이커스(Maloja Pushbikers)가 2020년부터 위아위스의 자전거를 타고 유럽 무대를 활동하게 됐다.
독일의 UCI 컨티넨탈 팀, 말로야 푸시바이커스가 2020년부터 위아위스의 자전거를 탄다.
2011년 창립된 말로야 푸시바이커스는 독일에 기반을 둔 UCI 컨티넨탈 팀(팀 코드 PBS)으로 독일 국적의 선수들이 주를 이룬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 양궁에서 입증된 윈엔윈의 독자적인 나노카본기술에 주목한 말로야 푸시바이커스 팀 관계자들이 세계 최대 자전거전시회인 유로바이크에서 위아위스와 미팅을 가졌고, 두 달 여 간 팀 내부에서 위아위스 자전거를 테스트한 끝에 위아위스를 말로야 푸시바이커스의 자전거 공급사로 선정했다.
말로야 푸시바이커스의 위아위스 와스-G 디스크.
작년 12월에는 팀에서 오랜 시간 선수로 활동한 후 지금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그라스만(Christian Grasmann)이 위아위스 본사를 방문하여 ‘메이드 인 코리아’ 프레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고, 처음 완성된 말로야 푸시바이커스 팀 자전거를 한강 자전거도로와 서울 시내에서 시승했다. 크리스티안은 제조공정을 살펴본 후 “위아위스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디테일에 대한 깊은 관심 그리고 장인정신과 카본이라는 소재에 대한 깊은 이해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크리스티안 그라스만은 막 조립된 따끈한 말로야 푸시바이커스 버전 와스-G 디스크를 타고 서울 한강 자전거도로와 시내를 달렸다. 약 두 달간의 테스트를 통해서 높은 강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고. 시승을 위해 가조립된 자전거여서 구동계와 휠셋이 스폰서 제품이 아니다.
말로야 푸시바커스 선수들은 올해부터 위아위스 와스-G 디스크를 타고 유럽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말로야 푸시바이커스 X 위아위스 사진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