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다스포츠가 7월 26일, 27일 양일간 북악 팔각정 카페 위클 앞 광장에서 비전 휠 시승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시승 이벤트에는 2018년 비전 신제품 휠 3종이 전시됐고, 시승에 참가한 라이더에게는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됐다.
산바다스포츠가 북악산 정상에서 비전 신형 휠 시승 이벤트를 열었다.
휠셋 체험은 참가자 본인의 자전거에 휠셋과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하여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퇴근 후 본격적인 라이딩을 나서는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했다. 라이더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델로는 알루미늄 모델인 트라이맥스 30 KB와 카본 모델인 메트론 40SL, 메트론 55SL 휠셋이 준비됐다.
알루미늄 모델 트라이맥스 30KB는 플라즈마 블랙이라는 특수 표면 처리를 통해 브레이크 트랙의 마찰율과 내마모성을 높인 제품이다. 림 폭은 24㎜의 와이드며 클린처 단일 모델이다.
메트론 40과 메트론 55SL은 림브레이크 모델과 디스크브레이크 모델 2종이 출시되며, 체험용 제품은 림브레이크용 클린처 모델이다. 신형 메트론 SL 휠셋에는 앵큘러컨택트 베어링이 적용되어 축의 비틀림과 횡력에도 수직하중을 받는 것과 같은 일관된 구름성과 내구성을 유지한다.
비전 시승 부스에는 많은 라이더가 몰려 비전 휠셋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시승에 참가한 김태인(39)씨는 “카본 튜블러 휠을 오랫동안 사용해 휠 교체를 고려하던 중에 비전 휠 체험 행사가 열려 메트론 55 클린처를 체험했다. 예전 카본 클린처 휠은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메트론은 구름저항이 낮고 정밀도가 높아진 것 같았으며, 제동력도 만족스러웠다. 새 휠 구매 후보에 메트론 55 클린처도 올려두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바다스포츠 전승기 대리가 라이더에게 비전 신형 휠셋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밤 10시가 넘었음에도 라이더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산바다스포츠 정형석 과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비전 신형 휠셋을 라이더가 직접 체험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이벤트다. 평지보다 업힐에서 휠 성능을 잘 느낄 수 있고, 카페 위클도 위치하고 있어 이곳을 이벤트 장소로 선택했다. 시승해 볼 수 있는 휠 수량이 많지 않아 많은 분들에게 시승 기회를 드리지 못해 안타깝다. 앞으로도 라이더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꾸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승에 참가한 라이더에게는 비전 타올과 크롭스 폴딩 공구가 증정됐다.
북악팔각정 광장에는 200여명이 넘는 라이더가 다녀갔으며, 많은 라이더들이 비전 휠 시승 이벤트에 관심을 보였다.
시승에 참가한 라이더에게는 비전 타올과 크롭스 휴대용 공구, 카페 위클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공됐으며, 시승에 참가하지 않은 라이더라도 행사장에서 비전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하면 비전 방수팩을 증정했다.
시승 이벤트는 7월 27일, 밤 10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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