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데일과 브롬톤, 스트라이다, 버디, 크랭크브라더스 등을 수입공급하는 ㈜산바다스포츠(대표이사 홍기석)가 아시아 컨티넨털팀으로 활약하는 코레일사이클단(감독 조건행)을 후원한다. 산바다스포츠는 3월 18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코레일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캐논데일 자전거와 부품, 의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산바다스포츠가 아시아 컨티넨털팀인 코레일사이클단을 후원한다. ㈜산바다스포츠 홍기석 대표이사(맨 왼쪽)와 코레일사이클단 조건행 감독(사진 가운데)은 3월 18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맨 오른쪽은 코레일 장진복 문화홍보실장.
산바다스포츠는 “코레일사이클단과 한국 사이클의 미래를 밝힐 유망한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는 것은 아주 좋은 기회다. 앞으로 코레일사이클단에게 최고의 자전거를 제공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레일사이클단이 더 좋은 여건에서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산바다스포츠와 함께 건강한 사이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창단한 코레일사이클단은 조건행 감독이하 이원재, 장경구 등 국내 유망한 사이클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는 아시아 컨티넨털 팀이다.
올해 시즌 오픈대회인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장경구는 개인종합우승을 거둬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코레일사이클단이 사용하게 되는 캐논데일 수퍼식스 에보 하이-모드 팀은 UCI 프로 팀인 캐논데일 프로사이클링 팀의 이반 바쏘와 피터 사간 등 명망 있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모델이다.
산바다스포츠는 “앞으로도 꾸준히 엘리트 사이클 선수와 마스터즈 사이클 선수 모두를 후원할 방침이며, 건강한 사이클 문화와 스포츠로서 사이클링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사이클단 선수들이 사용하는 캐논데일 수퍼식스 에보 하이-모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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