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다스포츠의 자전거여행 지원 프로젝트 ‘히치바이커’ 1기가 출범했다. 이 프로젝트는 자전거여행 계획을 공모, 바람직한 여행계획을 세운 참가자를 선정해 캐논데일 시냅스 카본 디스크 SE를 여행 자전거로 대여해주는 것이 골자다. 산바다스포츠는 이에 지난 3월 12일부터 히치바이커 공모에 들어가 지난 30일 첫 주인공들 6명(4팀)을 선발했다.
4월 5일, 위클 압구정점에서 히치바이커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산바다스포츠 방정환 상무는 “좋은 자전거를 시장에 내놓는 것만큼이나 자전거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소개하는 것도 자전거회사의 책임”이라며 “그 일환으로 준비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이고, 히치바이커들의 자전거여행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4월 5일, 산바다스포츠 플래그십 스토어인 위클 압구정점에서 히치바이커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히치바이커의 소개를 비롯해 자전거 사이즈 결정과 멤버 간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공모에 선정된 6명과 산바다스포츠 마케팅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6주 간 국내외 여행
히치바이커들은 캐논데일 시냅스 카본 디스크 SE를 타고 향후 6주간 자유롭게 여행을 할 예정이다.
히치바이커들에게는 크랭크브라더스 안장가방, 캐논데일 다이넥스 컵 등 소정의 선물이 주어졌다.
히치바이어커는 2인 1조 팀인 서봉산, 이미래 씨, 최지원, 최원교 씨와 개인 여행자인 백종훈, 백기곤 씨까지 6명이다.
이들이 여행에 쓸 자전거인 시냅스 카본 디스크 SE는 캐논데일의 인듀어런스바이크인 시냅스에 더 튼튼한 휠셋과 부품, 넓은 타이어를 달아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험로는 물론 비포장 도로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자전거로, 이른 바 캐논데일 ‘뉴 로드’의 대표 주자다.
이미래, 서봉산 씨는 지금까지 로드바이크로 남들이 가지 않거나 잊혀진 길을 찾아다니는 라이딩을 했다고. 히치바이커에 선정됨에 따라 시냅스 카본 디스크 SE로 더 깊은 오지를 찾아 라이딩하겠다는 각오다.
최지원, 최원교 씨는 서남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자전거여행을 하며 비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히치바이커로 선정된 이미래, 서봉산 씨는 자전거를 타며 만난 연인 사이다. 로드바이크로 한적하고 잊혀진 길을 찾아 라이딩하는 것을 즐긴다는 이 팀은 “시냅스 카본 디스크 SE로 더 깊은 오지 라이딩이 가능하게 됐다”며 벌써부터 다가올 여행에 대한 기대에 부풀었다.
백팩킹과 자전거여행에 대한 영상 컨텐츠를 만든다는 백종훈 씨는 자전거여행에 대한 부담 없는 내용,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여행을 1인 미디어로서 풀어 내보냈다고 말했으며, 최지원, 최원교 씨는 서남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자전거여행을 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의 비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를 비롯 각종 레저스포츠를 즐긴다는 백기곤 씨는 자신이 즐기는 백팩킹, 레프팅 등을 결합한 자전거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히치바이커들은 향후 6주간 시냅스 SE로 여행을 다니며, 자신이 보고 느낀 바를 기록으로 한 후 오는 5월 24일, 여행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히치바이커들은 향후 6주간 시냅스 SE로 여행을 하고, 오는 5월 24일 여행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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