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포츠 캠코더 고프로(GoPro)의 한국 수입공급사인 ㈜세파스(대표 박승관)가 2013 고프로 딜러 세미나를 열었다.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쉐라톤호텔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전국 60여개 대리점주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2013 고프로 딜러 세미나가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인천 쉐라톤호텔에서 열렸다.
세파스 박승관 대표는 해외 시장사례를 비추어 한국시장에서도 고프로의 성장을 확신했다.
2013 고프로 딜러 세미나 첫 날인 2월 14일에는 고프로 본사의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인 아츠 세르반테스(Art Cervantes)와 엔지니어인 팀 버클린(Tim Bucklin) 등이 강사로 나와 고프로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신제품인 히어로3(HERO3)의 기술적 특징에 대해 발표했다.
아츠 세르반테스는 “디지털이미징 제품들의 시장성이 날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지만 고프로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전년대비 204%의 판매성장을 했다. 뿐만 아니라 2010년 고프로의 전직원은 42명이었지만 2011년 144명이 됐다. 그리고 현재는 400여명이 넘는다”고 소개했다.
고프로의 세일즈 매니저인 아츠 세르반테스는 고프로의 시작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설명했다.
고프로 히어로3의 기술적 특징과 소프트웨어인 시네폼 스튜디오의 개요에 대해 발표하는 고프로 엔지니어 팀 버클린.
세미나에 함께 참석한 프랑스의 고프로 디스트리뷰터인 프랭크 비발스키는 “프랑스에서 고프로 판매는 현재 한국과 비교해 약 10배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세파스의 박승관 대표가 “시장전망을 보건데 한국은 발전성이 더 크며 프랑스에서의 고프로 판매도 최근 3년 동안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아츠 세르반테스는 발표 막바지에 “우리의 올해 목표는 한국시장이 현재보다 300% 신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프로는 마케팅 측면에서 밀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프로~ 고프로~ 고프로!”, 1일차 세미나의 마지막은 고프로의 전통이라는 고프로 삼창으로 마무리.
엔지니어인 팀 버클린은 신제품인 히어로3의 기술적 특징과 라인업, 액세서리, 소프트웨어의 개요를 설명했다. 아울러 세미나 2일차에는 히어로3의 실질적인 조작과 새로운 기능들을 시연하고 소프트웨어인 시네폼 스튜디오의 활용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세파스 www.cephas.kr ☎(031)776-0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