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BMC 자전거를 국내 공급하는 스포츠온55가 3월 16일 서울 송파구 성내동에 ‘BMC 서울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했다. BMC 서울 브랜드 스토어는 아시아 1호 BMC 전문 브랜드 매장이며, 자전거 매장과 카페가 합쳐진 복합 공간으로 구성됐다.
스포츠온55가 서울 성내동에 BMC 서울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했다. 350㎡규모의 서울 브랜드 스토어는 카페와 자전거 매장을 합친 복합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앞쪽으로는 카페와 BMC 전시공간이, 뒤쪽으로는 정비공간으로 꾸며졌다.
350㎡ 규모의 BMC 서울 브랜드 스토어는 전시 공간과 카페로 구성되며, BMC 스토어 뒤쪽에는 자전거 정비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전시 공간에는 BMC 제품 외 지로, 벨, 사이클릭 등 스포츠온55가 취급하는 다양한 용·부품이 전시됐으며, 입구에 마련된 카페는 커피와 각종 음료, 간단한 간식거리를 준비해 자전거 고객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부담없이 쉬어 갈 수 있도록 했다.
BMC 서울 브랜드 스토어 박기철 점장은 “누구나 부담없이 방문해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BMC 서울 브랜드 스토어 박기철 점장은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 복합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픈식에 참석한 스포츠온55 기명호 대표는 “BMC 서울 스토어는 제품 판매를 위함이 아닌 브랜드가 가진 문화 공유와 가치를 나누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이를 통해 라이더들의 질적 성장과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인사했다.
매장에는 생활형 자전거부터 고급 로드바이크, MTB까지 BMC의 다양한 자전거 라인업이 전시되어 있으며, 관련 액세서리도 만나 볼 수 있다.
지로, 벨, 사이클릭, 파크툴 등 스포츠온55가 취급하는 다양한 용부품도 전시됐다.
매장 한 켠엔 BMC가 선보인 E-MTB 트레일폭스(Trailfox) AMP가 전시됐다. 트레일폭스 AMP는 27.5+ 규격의 휠사이즈와 시마노 E-8000 드라이브 유닛을 적용한 모델이다. 앞삼각은 카본이며, 스윙암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다운튜브는 ‘ㄷ’ 형태로 제작되어 배터리를 품었는데, BMC는 다운튜브 강성을 위해 배터리 수납면 양쪽으로 볼록한 코어 튜브를 추가했다. BMC는 이를 두고 트윈 할로우 코어 튜브 디자인이라고 말한다. 서스펜션 시스템은 E-MTB 하중에 맞게 드라이브 유닛 위로 더 강하고 커진 링크가 추가된 APS(Advanced Pivot System)가 적용됐다.
한편, 4월부터 BMC 서울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방문하는 라이더들을 위한 교육,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젊은 화가 윤호준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BMC, 지로 커스텀 제품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BMC 서울 브랜드 스토어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동절기는 운영시간이 조정된다.
■ BMC코리아 www.bmc-korea.com (3월말 오픈예정)
■ 스포츠온55㈜ www.sports55.co.kr ☎(02)-568-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