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신용윤
사진 : 나눅스네트웍스
산악자전거 XC 팀인 캐논데일 팩토리 레이싱이 2018년부터 시마노 부품을 사용한다.
시마노는 1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뉴엘 퓨믹(Manuel Fumic, 독일), 엔리크 아반치니(Henrique Avancini, 브라질), 맥심 마로트(Maxime Marrotte, 프랑스), 헬렌 그로베트(Helen Grobert, 독일) 한나 그로베트(Hannah Grobert, 독일) 자매가 속한 UCI 엘리트 마운틴바이크 팀(XC)인 캐논데일 팩토리 레이싱(이하 ‘CFR’)이 창단 이래 처음으로 시마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UCI 엘리트 마운틴바이크 팀인 캐논데일 팩토리 레이싱이 시마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XTR 부품을 사용한다.
CFR은 2016 리우올림픽 대표들인 마뉴엘 퓨믹(사진 위), 맥심 마로트, 엔리크 아반치니, 헬렌 그로베트 등이 속한 팀이다.
CFR의 소속 선수들 U23 선수인 한나를 제외하고 지난 2016 리우올림픽 대표이었으며, 차기 올림픽 대표로 유력한 이들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CFR은 2018 시즌부터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까지 팀 바이크인 캐논데일 F-Si와 스카펠(Scalpel) Si에 시마노 최고급 MTB 부품군인 XTR을 사용하게 된다.
시마노와 파트너십 체결한 CFR은 XTR 부품을 사용하게 된다.
XTR을 장착한 CFR의 팀 바이크 캐논데일 스카펠.
이번 소식을 알린 시마노는 CFR의 팀 매니저 다니엘 헤스페레(Daniel Hespeler)가 “차기 올림픽 예선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시마노와의 파트너십은 매우 중요했다. 우리 팀은 재능과 열정면에서 세계 최고의 XC 라이더들로 구성됐다고 자부한다. 도쿄올림픽에서 최고의 성과를 보이기 위해 팀의 모든 부분을 바꾸었는데, 시마노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퍼즐에서 빠진 부분을 채워준 것 같다”고 말한 인터뷰를 인용했다.
CFR은 3월 열릴 남아공 UCI XCO 월드컵과 케이프 에픽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한다고. 사진은 헬렌 그로베트.
CFR은 시즌 초반의 목표로 오는 3월 10일, 남아공 스텔렌보스에서 개최되는 UCI XCO 월드컵과 남아공 종주 스테이지레이스인 케이프 에픽(ABSA Cape Epic)의 우승을 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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