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보충식품 아미노바이탈의 제조공급사인 아지노모도와 한국총판인 ㈜세파스(대표이사 박승관)가 후원선수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1월 20일, 서울 마포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아미노바이탈 후원선수들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 간담회는 1년간 아미노바이탈을 꾸준히 섭취한 선수들의 소감과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세파스 박승관 대표이사와 한국아지노모도의 요시다 유키하사 마케팅부장, 구성은 등 후원선수 5명이 참석했다.
필수 아미노산 보충식품인 아미노바이탈을 제조·판매하는 아지노모도와 세파스가 후원선수 간담회를 열었다.
아미노바이탈은 BCAA(Branched-Chain Amino Acid) 보충을 위한 보조식품이다. 아미노산은 인체 구성 요소인 단백질의 기본단위인데 이 중 우리 몸에서 합성하지 못하는 아미노산을 필수아미노산이라고 하며,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한다. BCAA는 필수아미노산 중 류신(로이신), 이소류신, 발린을 뜻하는 것으로 음식으로 흔하게 섭취할 수 있지만 운동선수나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경기력에 필요한 만큼 적절한 시점에 섭취하기는 힘들다.
아미노바이탈은 운동 중 손실되는 단백질을 빠르게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군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지노모도와 세파스는 작년 12월부터 국가대표 사이클선수인 구성은, 나아름, 박선호, 장경구, 최진용 등을 후원하고 있다.
아지노모도와 세파스는 2013년 12월부터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인 구성은(대구시체육회), 나아름(삼양사), 박선호(경북체육회), 장경구(코레일사이클단), 최진용(창원경륜공단)을 후원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이민혜(경남체육회)도 후원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를 위한 지원, 점증적으로 늘일 터
아지노모도의 요시다 부장(왼쪽)과 세파스 박승관 대표는 선수들과 격식 없이 대화를 나눴다.
이 날 선수들은 박승관 대표, 요시다 부장과 오찬을 함께 했으며 간담회는 정해진 격식 없이 식사 중에 환담을 나누는 것으로 갈음했다. 박 대표는 지난 인천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에서의 활약을 치하하며 선수들을 격려했고, 요시다 부장은 서툴지만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하고 직접 선수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요시다 부장은 선수들에게 아미노바이탈을 언제 얼마나 섭취하는지, 평소 식단관리는 어떻게 관리하는지 등을 물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아미노바이탈을 하루 3~4포, 훈련 전후 그리고 훈련 중에 나누어 섭취한다고 대답했다. 식단관리는 시즌 내내 스스로 하는 편이지만 훈련, 경기와 연관 지어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선수들은 간담회 이후, 포스터 촬영과 미디어 인터뷰 등을 소화했다.
선수들의 대답을 들은 후, 요시다 부장은 “아지노모도는 오랫동안 아미노산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한 회사로 유명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식품회사입니다. 그래서 아지노모도 본사에서는 일본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승리의 식단’이라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자신의 종목과 관련해서 어떤 음식을, 어떤 방법으로 섭취해야 하는지 함께 연구하고 개선된 식단을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해당 선수 1명당 전문적인 영양사가 배정되고 관련된 지식을 선수들에게 교육도 시킵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과거에는 운동선수들이 물을 많이 섭취하면 경기력이 나빠진다는 잘못된 지식이 지배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때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하죠. 먹는 것을 제대로 섭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왜 과학적으로 접근해야하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라고 말하고 아지노모도는 이와 관련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승관 대표의 제안으로 차후 한국 후원선수들에게도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점증적으로 확대 적용할 뜻을 내비쳤다.
아미노바이탈, 다양한 라인업 선보일 것
아지노모도는 후원선수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점층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한국에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선수들에게 아미노바이탈을 섭취할 때 어려운 점도 말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선수들은 지금의 분말형태가 훈련이나 경기 전후에 섭취할 때는 편리하지만 훈련 중에는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현재 일본에서 판매 중인 젤 성상의 아미노바이탈도 보급하는 등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아미노바이탈 라인업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또한, 이후로도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임을 시사했다.
■㈜세파스 www.cephas.kr ☎(031)776-03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