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파마와 치폴리니를 공급하는 ㈜엠비에스코퍼레이션(이하 엘파마)이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김진수, 김태윤 선수를 후원한다.
지난 5월 24일, 서울 광진구 엘파마 서울사무소에서 김진수, 김태윤 선수 후원식이 열렸다. 이후 두 선수는 개인 훈련용으로 엘파마 레이다 R5800 모델을 이용한다.
후원식에는 김진수(좌에서 세번째), 김태윤(좌에서 네번째) 선수를 비롯해 엘파마 황성구 영업부장(좌측에서 두번째)과 엘파마 서울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했다.
두 선수에게는 엘파마 레이다 R5800이 지급된다. R5800은 T700 풀카본 프레임으로 시마노 105 그룹셋을 탑재한 모델이다. 가격은 180만 원.
㈜엠비에스코퍼레이션 황성구 영업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두 선수에게 엘파마 자전거를 후원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는 근력강화를 위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자전거로 훈련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 이번 후원이 두 선수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식에는 조촐한 사인회도 마련됐다. 사인 저지는 엘파마 서울사무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수(좌) 선수는 동계체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운 실력자다. 김태윤(우) 선수는 500m 부문에서 모태범 선수를 이을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수(강원도청) 선수는 제98회 동계전국체육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0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6 월드컵 4차 남자 1000m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대학빙상경기연맹 2017 시상식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부문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태윤(서울시청)은 모태범 선수를 이을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2015년 열린 스프린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모태범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여 “신형 모터”라는 별명이 생겼다. 또한 지난해 12월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500m 종목에서 5위를 기록하면서 올림픽 메달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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