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파마의 운영사인 엠비에스코퍼레이션이 탐험가 남영호 씨를 후원한다. 남영호 씨는 2006년 유라시아대륙 횡단을 시작으로 해마다 험난한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는 탐험가다. 올해 10월에는 무동력으로 남미의 파타고니아 종단에 나선다. 이에 엘파마는 그의 모험을 후원하고자 자사의 MTB를 비롯해 라이딩 관련 용품을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엠비에스코퍼레이션이 탐험가 남영호 씨를 후원한다. 남영호 씨는 올해 10월부터 파타고니아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80일동안 총 3000㎞에 달하는 거리를 무동력으로 종단할 계획이다.
남영호 씨의 첫 탐험이었던 18000㎞ 유라시아 대륙 횡단. 당시 그가 탔던 자전거는 엘파마의 울트라다.
남영호 씨가 탐험을 떠나는 파타고니아는 칠레의 푸에르토몬트(Puerto Montt)와 아르헨티나의 콜로라도(Colorado) 강을 잇는 선의 이남 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안데스 산지와 고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사막과 빙원, 해협 등이 있다. 남영호 씨는 10월 중순에 출국하여 파타고니아의 최고봉인 도무요(해발 4709m) 등반을 시작으로 파타고니안 사막, 마젤란해협을 거쳐 우수아이아까지 80일동안 총 3000㎞의 거리를 자전거를 비롯, 지형에 따라 카약, 레프팅, 트레킹 등 전 구간을 무동력으로 이동한다.
파타고니아 종단에 엘파마 후원한 자전거는 27.5인치 휠을 장착한 MTB, 페이스 P875. 이와 함께 700만원 상당의 라이딩 관련 용품을 지원한다.
남영호 씨의 첫 탐험이었던 유라시아 대륙횡단 때에 그는 엘파마의 자전거, 울트라를 탔었다. 이번에는 엘파마의 후원을 받아 페이스로 탐험에 나선다. 엠비에스코퍼레이션은 그에게 완성차와 함께 헬멧, 라이트, 유니폼 등 총 7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남영호 씨는 “탐험과 도전이 멈춰버린 시대에 이를 이어가기 위해 파타고니아 종단에 나서게 됐다. 대자연의 감동을 찾아가고, 그 여정을 통해 도전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엠비에스코프레이션 www.elfama.com ☎(070)4002-3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