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17일(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오디타워에서 메리다 로드레이싱 팀의 창단식이 있었다. 오디바이크가 지원하게 되는 메리다 마스터즈 로드레이싱 팀은 ‘마스터즈 투어 코리아’ 등 국내외 마스터즈 대회 출전을 목표로 창단된 동호인 사이클 팀이다.
‘사이클로 즐겁게, 사이클로 매너 있게, 사이클로 건강하게’ 라는 모토를 내걸고 올바른 방향의 즐거운 사이클링 공유와, 동호인 사이클 문화를 한층 끌어올리는데 일조하려는 목적에서 창단되었다.

‘사이클로 즐겁게, 사이클로 매너 있게, 사이클로 건강하게’를 슬로건을 내세운 메리다 로드레이싱 팀.
메리다 레이싱 팀은 내부적으로 ‘으뜸 팀’과 ‘버금 팀’으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인데 으뜸 팀원에겐 메리다 프레임과 부속, 휠셋 등 오디바이크에서 취급하는 제품에 한해 파격 할인가로 공급받게 되며 몇몇 다른 업체에서도 후원을 받게 된다. 버금 팀은 물질적 지원보다는 동호인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팀원은 김동현 주장을 필두로 김윤형, 남윤석, 옥창국, 윤대환, 홍진선 선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동호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디바이크의 박상혁 부장이 코칭스탭으로 팀 지원을 맡게 된다. 아울러 메리다 레이싱 팀의 팀원은 수시 모집 중이라고.

메리다 로드레이싱 팀 (좌측 상단부터) 김동현, 김윤형, 남윤석, (좌측 하단) 옥창국, 윤대환, 홍진선 선수.
오디바이크 박상혁 부장은 “올 시즌부터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는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코리아’가 신설되었다. 모든 동호인 팀들이 하는 고민이겠지만 메리다 레이싱 팀은 연맹대회와 일반대회에 적절한 밸런스를 맞춰 참가해 경쟁에서의 성취감뿐만 아니라 동호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재미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김동현 주장은 “창단 첫해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쉽지 않다. 그런 여건을 고려해 볼 때 올해는 많은 라이더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딩을 하며 오디바이크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으려 한다”고 올해 팀의 목표를 전했다.
메리다 레이싱 팀은 오는 3월 2일 열리는 3·1절기념 강진투어 동호인사이클대회에서 올해 첫 출사표를 던진다.

메리다 로드레이싱 팀은 오는 3월 2일 3·1절기념 강진투어 동호인사이클대회부터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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