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바이크가 5월의 세미나로 스램 신제품 설명회를 마련했다. 5월 22일 오디바이크 사옥인 아웃도어파크에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오디바이크 직원과 대리점주 40여명이 모였으며 스램 본사의 STU(SRAM Technical University) 강사 두 명이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스램 신제품 세미나를 진행한 스램 본사의 STU 강사들. 왼쪽이 SUT 매니저인 초 치훙 씨, 오른쪽은 STU 트레이너인 첸 지안 민 씨.
짧은 공지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번 스램 신제품 세미나에는 오디바이크 직원을 비롯해 대리점주 40명이 모였다.
초빙된 STU 강사들은 지난해부터 이슈였던 1×11 MTB 그룹셋 XX1(■관련기사: 1×11 MTB 그룹셋 XX1)은 물론 스램이 최근 발표한 11단 로드바이크 그룹셋 레드 22(■관련기사: 레드 22 & 포스 22)와 파워미터 내장형 크랭크셋 쿼크, 새로운 MTB 휠셋 락샥의 신제품 서스펜션 포크의 개발배경과 기술적인 특징 등에 대해 자세한 강의를 했다..
강사로 초빙된 SUT 매니저 초 치훙 씨는 청중들의 질문에 예정에 없던 자료까지 꺼내어 성심껏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는 아직 국내 출시 전인 레드 22 그룹셋과 10단 로드바이크를 위한 유압 브레이크 시스템 S-700시리즈, 락샥의 신형 파이크 등이 전시되었다. 청중들은 출시 전 기술사항을 파악할 수 있고 제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이었다.
스램 레드 22 엑소그램 크랭크셋. 스텐다드와 컴팩트 드라이브 모두 BCD가 일정해 다양한 체인링이 호환된다.
파워미터가 내장된 스램 레드 22 엑소그램 쿼크의 안쪽 면. 크랭크암 정렬선과 센서, 케이던스용 마그넷 등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다.
11단용 프리허브보디와 카세트 스프라켓. 제일 큰 기어와 가장 작은 기어 각각 1개를 제외하고 일체형이다. 처음부터 한 덩어리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CNC로 가공해 만든다. 현재 스램 22용 프리허브보디는 DT스위스, 마빅 등 10여개의 제조사에서 채택해 호환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세미나에 모인 청중들은 스램 레드 22가 11단 그룹셋이라는 것보다 유압 브레이크시스템을 도입했다는 것에 더 큰 흥미를 보였다.
유압 브레이크 레버의 후드를 벗겨보니 예상대로 브레이크액을 저장하는 리저버와 브레이크액을 교체할 때 사용하는 블리딩 포트가 있다. 사진은 10단 로드바이크용 브레이크레버인 S-700 레버.
유압 캘리퍼 브레이크 S-700 HRR. S-700은 레버가 10변속용인 것을 제외하고 레드 22의 유압 캘리퍼와 동일한 구성이다. 상단의 다이얼은 캘리퍼 간격을 조절하는 역할이고 다이얼에 붙은 레버는 바퀴를 탈거할 때 캘리퍼를 최대로 벌리는 기능을 한다. 오른쪽 캘리퍼의 볼트는 블리딩 포트.
세미나 내용에는 없었지만 MTB 부품인 X7도 디레일러와 시프터의 디자인이 바뀌었다. 특히 리어디레일러의 경우에는 체인텐셔너에 롤러베어링 클러치가 내장되어 변속품질을 일정하게 만들었으며 뒷바퀴를 탈거할 때 편리하도록 케이지 락도 포함시켰다. 또한 변속 시 변속뭉치가 일정하게 가로방향으로만 움직이도록 하는 기술인 타입2 기술이 적용되어 사실상 저가형인 X7까지도 XX에 버금가는 변속성능을 보이게 되었다.
오디바이크는 “올해 초부터 소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자주 열었지만 갑작스런 세미나 공지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리점주들이 모여준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더 자주 많들 것이다”라고 밝혀 오디바이크 세미나를 지속할 것과 예정 없이 언제 어느 때든 개최할 수 있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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