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다, 윌리어, 산타크루즈, 턴, 스피드플레이, 데다 등을 수입공급하는 ㈜오디바이크가 코레일사이클단을 후원한다. 오디바이크는 3월 15일, 서울 천호동 오디바이크 사옥에서 코레일사이클단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메리다 프레임과 부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디바이크가 코레일사이클단을 후원한다. 오디바이크 최영구 대표이사(좌)와 한국철도공사 차경수 홍보실장(우)이 3월 15일 오디바이크 사옥에서 후원 협약을 맺었다.
오디바이크 최영규 대표이사는 “실업팀을 한 번도 후원해 본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레임 팀은 계속 성장하는 팀이다. 그 성장에 오디바이크가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도은철 코레일사이클단 감독은 “유럽 프로투어에서 메리다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다. 꼭 한번 타보고 싶은 브랜드였는데, 이렇게 소망을 이루게 됐다”며 “선수들 반응도 좋아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은철 코레일사이클단 감독(좌)은 “메리다 자전거를 꼭 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규 오디바이크 대표(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올해 코레일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코레일사이클단은 올 해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도은철 감독은 “팀 맴버가 대폭 교체되서 전력이 약화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새로운 신인선수들을 발굴했기 때문에 그 선수들을 주축으로 새로운 사이클 역사를 쓰려고 준비중이다.”며 목표를 밝혔다. 도 감독은 장지웅, 방선회 선수 등이 새로운 기대주라며, 그들의 활약을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사이클단 선수들. 떠오르는 신예들로 구성된 젊은 팀이다.
코레일사이클단은 메디라 스컬트라 팀, 리액토 팀 프레임을 사용한다. 오디바이크는 메리다 프레임 외에 스피드플레이 페달, 토켄 휠, 데다 스템과 핸들바를 지원한다.
■ ㈜오디바이크 www.odbike.co.kr ☎(02)2045-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