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의 사이클용 컴퓨터와 스포츠시계 등을 판매하는 와츠사이클링이 지난 1월 31일부로 가민 엣지용 국내지도인 ‘와츠맵’을 정품사용자에게만 제공한다고 밝혔다.
와츠사이클링은 같은 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 무료로 배포되던 와츠맵은 지난 1월 17일 버전을 마지막으로 무료배포를 중단한다. 이후로는 와츠사이클링이 판매한 정품 사용자에게만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민의 사이클용 컴퓨터를 판매하는 와츠사이클링이 자사가 개발한 가민 엣지용 국내 도로지도 ‘와츠맵’의 공개배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후 와츠맵은 와츠사이클링이 판매한 정품사용자에게만 제공한다고.
지난 2011년부터 가민의 사이클용 컴퓨터를 판매해온 와츠사이클링은 가민 엣지 800, 810, 1000 등을 사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국내 도로지도인 ‘와츠맵’을 개발해 배포했다. 그러나 병행수입과 해외에서 직접 구입한 제품에 와츠맵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최근에는 병행수입업체가 한글판 제품을 취급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와츠사이클링은 버전업될 와츠맵의 특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새 와츠맵은 도로지도 외에 등고선 등의 지형정보지도가 추가되며, 지도상에 기본적인 라이딩 관련 정보를 등록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와츠맵은 와츠사이클링을 통해 구입한 제품에만 무료 제공된다.
와츠사이클링은 “와츠사이클링의 가민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계획들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며, 고객들에게 병행업체와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흥인터내셔널 www.watts-cycling.com ☎(02)797-8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