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코리아가 새로운 라이딩 코스 발굴을 위해 ‘코스-메이커 컨테스트’를 실시한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나만의 코스를 만들어서 GPX 파일과 사진을 준비해 응모하면 되고, 코스의 난이도와 독창성 그리고 경관 등을 고려해서 선정된 우수 코스는 내년 자이언트/리브의 라이딩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스의 거리와 난이도, 차량의 통행량 등이 고루 평가된다. ⓒSterling Lorence
‘코스 메이커 컨테스트’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라이딩하는 탐험을 높은 가치로 삼는 디파이 리밋(Defy-Limit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서, ‘고정관념을 넘어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다.
컨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은 코스의 GPS 데이터가 담긴 GPX 파일, 코스를 지도에 표시한 링크 그리고 코스를 대표하는 사진이다.
자이언트 어드벤처 매니저와 설악그란폰도 조직위원장 그리고 자전거 투어 전문회사인 팀맥스 대표 등이 참여하여 심사하는데, 코스는 적합성과 창의성 그리고 대중성으로 나누어 평가할 예정이다. 적합성은 코스의 거리(80~100km 이상), 코스 구성 그리고 난이도를 보며, 창의성은 코스가 주는 도전정신과 스토리, 마지막으로 대중성은 코스의 풍경과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토 포인트 그리고 차량 통행이 얼마나 되는지를 고려한다. 점수의 배분은 만점 100점 중 적합성이 40, 창의성과 대중성이 각각 30을 차지한다.
‘자이언트 코스-메이커 컨테스트’는 오는 10월 22일(월)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심사에서 10명을 선발하고,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컨테스트 우승자에게는 자이언트 코스메이커 인증서와 함께 부상으로 디파이 어드밴스 프로 1이 주어지며,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인증서와 자이언트 SLR 1 올라운드 휠시스템과 경품을 지급한다.
자이언트코리아는 “코스-메이커 컨테스트를 시작으로 국내 다양한 지역으로의 라이딩 투어 활성화를 위한 컨텐츠 제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평소 자전거 투어를 즐기는 라이더들이 ‘코스 메이커’로서 자신의 모험심과 개척정신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전했다.
멋지게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도 중요하다. ⓒSterling Lorence
■ 상세정보
응모자격 : 자전거 투어를 즐기는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응모기간 : 10월 10일(수)부터 10월 22일(월)
1차 심사 발표 : 10월 24일(수)
2차 심사 : 10월 29일(월) 부터 11월 12일(월)
2차 심사 발표/투표 : 11월 15일, 16일 (2일간)
최종 발표 : 2018년 11월 23일 (금)
시상내역
1등 : 2019 디파이 어드밴스 프로 1
2등 : 자이언트 SLR 1 올라운트 휠시스템, 컨트롤 타워 0 펌프
3등 : 자이언트 SLR 1 올라운트 휠시스템
참여방법 : 접수 기간 내 신청링크를 통해 접수
*1차 심사 합격자는 2차 심사 시 추가 제출 자료를 요청할 예정.
*GPX 코스파일 및 대표 사진 등은 직접 제작/촬영한 것만 가능.
평가기준
적합성(40) – 80~100km 이상 라이딩 거리, 코스 구성, 난이도 등
창의성(30) – 도전정신, 코스 스토리 표현, 개성 등
대중성(30) – 코스의 풍경, 사진 포인트, 교통량 등
■ 자이언트코리아 www.giant-korea.com ☎(02)463-7171
[바이크왓] 한동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