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주최하는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발이 5월 11일(토), 경기도 양평 일원 남한강 자전거길에서 펼쳐진다. 남한강 자전거길 활성화와 2013 양평 MTB대회의 홍보, 아프리카 자전거구호를 위한 이 행사는 매년 오디바이크 주관, 아웃도어파크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다(■관련기사: 2012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진행됐던 2012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발. MTB XC 세계챔피언 출신 군 리타 달레와 호세 에르미다가 함께 라이딩을 해 더 뜻깊은 행사였다.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발은 비경쟁 자전거라이딩 행사로 양평군 양근섬 특설무대를 출발해 북한강철교(양수리)까지 라이딩 후 반환해 양평으로 돌아오게 된다. 라이딩 거리는 총 40㎞이며 초보자를 위해 20㎞ 하프코스부문도 있다.
참가자들의 참가비 일부는 세계자전거구호협회에 기부되어 아프리카 빈국에 자전거를 보내는 일에 쓰여진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비의 일부는 세계자전거구호협회에 기부되어 아프리카 빈국에 자전거를 보내는 일에 쓰이게 된다. 오디바이크는 “가족과 함께 라이딩하고 자전거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를 돕는 자선활동도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취지를 설명했으며 “행사 당일은 양평 산나물축제 기간 중이므로 라이딩 후에도 산나물축제에서도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자 전원은 보헝에 가입되고 세계 자전거구호협회의 기부팔찌와 기념품, 도시락이 지급된다. 참가접수와 코스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ypmtb.com에 공지될 예정이다.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발 ypmtb.com
■오디바이크: www.odbike.co.kr ☎1588-9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