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가 7월 11일,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부를 포함해 전국에서 56팀 302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11일 개막식에는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섭 이사장은 선수들에게 “엘리트 선수의 등용문인 이번 대회에서 지금껏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개막식에서 이창섭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마음껏 기량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부들 포함한 56팀 302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KSPO 팀의 연제성이 참가선수들을 대표해 정정당당히 승부할 것을 선서했다.
개막일에는 중고등부 200m 기록경기와 중고등부와 일반부 단체추발경기가 열렸다. 200m 기록경기에서는 의정부중학교 구본광과 인천계산여자중학교 하지은이 남녀 중등부 우승을 거뒀으며 울산동천고등학교 손성진과 서울체고 장연희가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추발은 의정부중학교와 나주다시중학교가 각각 남녀 중등부 1위에 올랐으며, 울산동천고등학교와 경북체고가 남녀 고등부 우승을 거뒀다.
한편, 이 날 일반부 단체추발에서 주최사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의 KSPO 팀이 우승을 거둬 좋은 출발을 보였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는 오는 7월 16일, 크리테리움을 마지막으로 패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