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가 5월 14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개막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 경북 영주시와 영주시 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와 일반부를 포함해 총 71개팀 370여명이 참가했다.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가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렸다.
개회식에 참석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정병찬 본부장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인사했다. 자전거연맹 이대훈 부회장은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정병창 본부장은 “미래의 뿌리가 되는 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대한자전거연맹 이대훈 부회장은 자신의 기량을 발휘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개막식에서는 사이클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도 거행됐다.
KSPO 박성백, 이주미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칠것을 선서했다.
대회 첫날에는 여자중등부 2㎞ 개인추발, 남자중등부 1㎞ 개인추발 경기와 남자고등부, 남자일반부 1㎞ 독주, 중고등부와 일반부 단체추발경기가 열렸다. 여자중등부 개인추발 우승은 상명대부속여자중학교의 이솔, 남자중등부 개인추발은 송파중 정승화가 차지했다. 남자고등부 독주는 인천체고의 최우림이, 남자일반부 1㎞ 독주는 금산군청의 임채빈이 우승했다.
남자중등부 1㎞ 개인추발은 송파중 정승화가 우승했다.
여자중등부 2㎞ 개인추발 상명대부속여자중학교 이솔이 1위를 차지했다.
남자고등부 독주는 우승은 인천체고 최우림에게 돌아갔다.
남자일반부 1㎞ 독주 우승은 금산군청 임채빈이 차지했다.
단체추발은 울산천곡중학교, 제주동중학교가 각각 중등부 남녀 1위에 올랐으며, 인천체고와 전북체고는 고등부 경기에서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는 이번 대회 주최사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위에 올랐으며, 여자일반부는 상주시청이 종전 4분50.850초의 대회신기록을 4분39.275초로 단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역시 대회신기록(4분48.842초)을 기록했지만 2위에 머물렀다.
여고부 단체추발 결승에선 전북체고가 5분02.975초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남자 단체추발은 이번대회 개최사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위에 올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성팀은 단체추발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웠으나 2위에 머물러야했다.
상주시청은 여자일반부 단체추발 경기에서 기존 4분50.850초의 대회신기록을 4분39.275초로 단축시키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올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는 지난해와 다르게 스프린트, 스크래치, 템포레이스, 경륜 등 순위경기 4종목이 포함됐으며, 18일 경륜과 스크래치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트랙경기를 마친 19일에는 동호인 경기인 마스터즈사이클투어 3차전이 펼쳐진다. MCT 3차전은 영주댐공원 일원 도로에서 열리며 D리그 62.2㎞, S리그 72㎞ 코스로 구성된다.
■ 대한자전거연맹 cycl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