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바이크와 양평군이 공동주최한 제5회 양평 MTB대회가 10월 20일 경기도 양평군 단월레포츠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멀티밴 메리다 바이킹 팀의 온드레이 싱크와 루디 반 호우츠 선수가 내한해 동호인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제5회 양평 MTB대회가 10월 20일 경기도 양평군 단월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주최사인 오디바이크의 초청으로 멀티밴 메리다 바이킹 팀의 온드레이 싱크(왼쪽)와 루디 반 호우츠 선수가 내한해 동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양평 MTB대회에는 750여명이 출전해 558명이 완주했다.
이번 양평 MTB대회는 남성 5개부, 여성 1개부로 편성되었으며 총 750여명이 출전해 총 558명이 완주했다. 이번 대회는 단월레포츠공원을 출발, 345번 지방도로를 경유 비솔고개를 넘어 산음리에서 임도를 타고 퉁퉁소골-수청골-하계터골-밭배고개-단월로(70번국도)를 경유해 단월레포츠공원으로 돌아오는 45㎞의 코스를 달렸다.
경기는 애초 XC 순위경기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과열경쟁을 방지하고 누구나 함께 참여하는 대회 취지를 고려해 넷타임을 적용한 기록경기로 실시됐다. 또한 경기의 실질적인 기록계측지점은 밭배고개까지로 제한해 밭배고개에서 단월면까지 내려오는 임도 다운힐에서의 안전도 고려했다.
온드레이 싱크(위)와 루디 반 호우츠는 번외경기자로 편성되어 경기등위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대회 전날부터 현지에 도착해 코스를 답사하는 등 출전경기처럼 준비해 실제 대회일에는 경기대열의 페이스메이커이자 안내자 역할을 했다고.
이번 대회에는 주최사인 오디바이크의 초청으로 UCI 월드컵 무대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멀티밴 메리다 바이킹 팀의 온드레이 싱크(UCI 랭킹 5위)와 루디 반 호우츠 선수(UCI 랭킹 14위)가 내한해 스페셜부문에서 동호인들과 함께 달렸다.
오디바이크는 예년에도 마운틴바이크 XC 세계챔피언 출신이자 현 마운틴바이크 마라톤 세계챔피언인 군리타 달레, 역시 XC 세계챔피언 출신인 호세 에르미다 등을 초청해 동호인들과 교류의 장을 열어왔다.
전부분 1위로 경기를 마친 김남형(위) 씨와 여자통합부 1위로 경기를 마무리한 이명숙 씨.
출전 번호 100번과 101번을 받은 루디 반 호우츠와 온드레이 싱크가 전체 출전자 중 1, 3위로 결승을 통과 했다. 하지만 이들은 펜 서비스 차원의 번외경기자로 실제 경기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로써 온드레이에 이어 결승을 통과한 김남형(남자 베테랑) 씨가 전체 1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여자부에서는 출전번호 969번 이명숙 씨가 영애를 안았다. 루디 반 호우츠와 온드레이 싱크는 경기 후 동호인들을 위해 펜사인회와 사진촬영을 함께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했다.
루디와 온드레이는 경기 후에도 동호인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펜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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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결과 : 오디바이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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