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츠사이클링이 7월 14일 제8회 와츠×이자도르 센추리라이드를 연다. 와츠사이클링은 올해 총 3번의 센추리라이드를 계획 중이며, 이번 8회는 올해 2번째 열리는 센추리라이드다.
와츠사이클링이 7월 14일 제8회 와츠×이자도르 센추리라이드를 연다.
8회 와츠×이자도르 센추리라이드는 7회보다 코스가 더 늘어났다. 7회 코스는 분원리, 설악, 중미산을 거쳤던 160㎞ 였지만 8회는 총 거리 175㎞로 하남 와츠사이클링을 출발해 양수리, 국수, 단월, 비솔고개, 널미재, 설악, 청평, 상면, 내촌, 진접, 퇴계원, 덕소를 거쳐 다시 하남 와츠사이클링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코스 1/3이 자전거전용도로로 이루어진 점도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이번 센추리라이드 코스는 175㎞ 거리로 남한강자전거길, 왕숙천자전거길이 포함되어 있다.
센추리라이드는 제한시간 내에 코스를 완주해야하는 비경쟁 라이딩 이벤트다. 오전 7시 하남와츠사이클링을 출발해 오후 5시까지 도착하면 완주로 인정되며, 완주 확인을 위해 반드시 가민과 같은 사이클링 컴퓨터 혹은 스트라바로 라이딩 기록을 저장해야한다. 출발시간은 오전 7시로 정해져 있지만 사정에 따라 더 빨리 출발도 가능하다. 단 이번 센추리라이드부터 참가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비표가 지급되기 때문에 사전에 비표를 수령해야한다.
8회 센추리라이드부터 바뀌는 점이 하나 있다. 그동안 참가비가 무료였으나 8회부터 1만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와츠사이클링 관계자는 “참가비용이 무료다 보니 신청하곤 참가하지 않는 라이더가 많아 부득이하게 소정의 참가비를 받게 됐다” 며 “이번 행사부터는 2곳의 보급소와 보다 업그레이드 된 음료와 샌드위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와츠사이클링은 8회 센추리라이드를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이자도르 어드밴처 저지를 선보였다. 어드밴처 저지는 32장 한정판으로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다.
센추리라이드 코스를 시간내 완주한 라이더에게는 와츠사이클링 한남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6만원 상당의 와츠 크레딧이 완주 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와츠사이클링은 8회 센추리라이드를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이자도르 어드밴처 저지 32장을 제작해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다.
센추리라이드 참가접수는 6월 20일 00시부터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160명을 모집한다.
■ 와츠사이클링 www.watts-cycling.com ☎(02)797-8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