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 김한성
스포츠온55가 아르곤18 홍보대사, ‘줄스 앤 탐스’의 2기 발대식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바운더리에서 진행했다. 줄스 앤 탐스 2기는 지난 11월,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파워테스트와 인터뷰를 거쳐 선발됐으며, 지원자 291명 중 강초이, 김민정, 민준식, 이태희, 한무현 씨까지 총 5명의 멤버가 엠버서더로 선정됐다.
2017년 한 해 동안 활동할 줄스 앤 탐스 2기 멤버들. 왼쪽부터 한무현, 민준식, 이태희, 강초이, 김민정 씨 그리고 스포츠온55 기명호 대표.
스포츠온55는 아르곤18 엠버서더를 ‘줄스(Jules) 앤 탐스(Toms)’라고 지었다. 이는 프랑스어로 ‘여성(Jules)과 남성(Toms) 멤버들’이란 뜻으로 스포츠온55는 멤버들 간 화목하게 라이딩을 즐기면서 자전거 문화에 새로운 밑거름이 되기 위함이라고 엠버서더에 대하여 설명했다.
선발기준은 퍼포먼스나 대회 수상내역보다는 사이클링에 대한 열정과 개개인의 자전거에 대한 스토리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와 같은 취지로 이번 2기 엠버서더는 아르곤18과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에서 ‘리부트(Reboot)’라는 컨셉으로 활동하게 된다. 멤버 각자만의 ‘리부트’ 스토리를 아르곤18에 담아 각종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포츠온55 기명호 대표는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아르곤18처럼 줄스 엔 탐스 2기 멤버들도 자신이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꼭 이루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스포츠온55 기명호 대표는 “그동안 아르곤18은 해외 유명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가 부족한 편이었지만, 세계 유수의 사이클리스트들이 아르곤18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점차 많은 선수들이 찾게 되면서 올해부터 UCI 월드 팀인 아스타나의 공식 후원사가 됐다. 꾸준하게 발전하는 아르곤18처럼 줄스 엔 탐스 2기 멤버들도 사이클을 즐기면서 동시에 스스로에게 만족과 성취감을 느끼며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심각한 부상 때문에 앞으로 자전거를 못 탈 거라 생각했지만, 다시 안장에 올라 열정을 불사를 수 있도록 엠버서더로 선정해준 스포츠온55에게 고맙다”는 2기 팀장, 민준식 씨.
엠버서더 팀장을 맡은 민준식 씨는 낙차로 인해 쇄골이 골절되면서 ‘사이클링을 그만둬야 하나’라는 고민을 했었다고. 하지만 자전거가 주는 짜릿함을 잊지 못해 다시 안장에 올랐고, 줄스 앤 탐스 2기에 선정되었다. 민 씨는 “자전거가 내게 준 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리부트할 수 있게 해준 스포츠온55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줄스 앤 탐스 2기 멤버들에게는 아르곤18의 올라운드 로드바이크인 갈리움 프로와 에어로 로드바이크인 나이트로젠 프로 프레임 중 1대가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밖에 라이딩에 필요한 헬멧, 의류, 신발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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