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신용윤
아르곤18 앰버서더인 줄스 앤 탐스가 사이클링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는 탐구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3월, ‘자전거 피팅의 효용’에 대해 수원여대 레저스포츠과 교수이자 삐벨로 피터인 손경환 교수로부터 강론을 들은 바 있는 줄스 앤 탐스가 이번엔 운동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았다. 강남 자이밀론센터의 대표인 이도규 센터장에게 운동손상과 보강운동에 대해 조언을 들은 것.
줄스 앤 탐스가 카이로프랙틱 시술자이자 운동처방사인 이도규 자이밀론센터장(사진)으로부터 운동손상 예방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줄스 앤 탐스와 이 센터장의 만남은 아르곤18의 수입공급사인 스포츠온55가 주선했으며, 강초이, 한무현, 이태희 씨가 참석했다. 카이로프랙틱 시술자이자 운동처방사인 이도규 센터장은 방송을 통해서도 얼굴이 알려진 인물이다.
이 센터장은 멤버들의 체형검사를 직접 실시하고, 손상이 우려되거나 회복해야하는 부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관련한 보강운동과 사이클리스트들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자세교정 운동도 소개했다.
한무현 씨는 좌우 다리 근육의 편차가 발견되어 보강운동을 처방받았다.
이도규 센터장은 “어떤 운동을 하든지 크고 작은 신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런 손상이 쌓이면 뼈나 근육이 변형되기도 합니다. 사이클링도 전형적인 자세와 페달링을 지속해야하는 운동이니 이 과정에서 운동손상과 체형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으며, 멤버마다 체형변형 유무를 측정하고 보완해야하는 점들을 짚어주었다.
이태희 씨는 대체로 골격상태가 좋은 것으로 평가했으나 스트레스로 우측 어깨 근육이 뭉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스스로 찾아 해소해야 한다고.
한무현 씨는 좌우 다리 근육의 편차가 큰 것으로 진단됐다. 이 때문에 골반이 틀어지고, 소폭이지만 다리의 길이가 차이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도수치료로 한무현 씨의 틀어진 골반을 교정한 이 센터장은 차후 페달링 시 좌우로 힘을 고를 게 쓰려고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편차를 줄일 수 있는 보완운동도 일러주었다.
강초이 씨는 좌우 척추기립근이 소폭 차이가 나지만 3명 중엔 신체균형이 가장 잘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강초이 씨는 좌우 척추기립근이 차이가 있으나 꾸준히 보완운동을 하면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진단됐다. 또한 참가자 3명 중 가장 신체균형 상태가 가장 양호하다고.
이도규 센터장은 줄스 앤 탐스 멤버들에게 하체 골격을 바르게 유지하는 운동도 전수했다.
다리근육 편차가 큰 한무현 씨는 보완운동까지 지도 받았다.
체형검사를 마친 이 센터장은 하체 골격을 바르게 유지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으며, 자전거를 타기 전후로 스트레칭과 함께 실시할 것을 권장했다.
아울러 “아무리 좋은 음식도 한 가지만 편식하면 몸을 헤치는 것처럼 운동도 편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상호 보완되는 운동을 병행해서 신체 밸런스를 고르게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줄스 앤 탐스 멤버들은 “부족한 부분을 속 시원히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이도규 센터장은 “편식만큼 편중된 운동도 좋지 않다”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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