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신용윤
참좋은레져㈜의 고급자전거 사업부문인 첼로가 자사의 홍보관을 열었다. 지난 7월 20일, 서울 신사동에선 첼로의 자전거홍보관 개관식이 있었다. 이 개관식에는 첼로의 정성표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자전거업계 관계자들과 언론매체가 참석했다.
첼로홍보관은 본사직영체제로 운영되며 최대 3000점의 제품들이 상시 전시된다. 전시 제품에는 제품의 특징들이 잘 게시되어 있어 일반 대리점 관계자들이 이를 참고하기 위해 홍보관을 유심히 둘러보고 있다.
정성표 마케팅본부장은 홍보관 개관의 간추린 설명에서 “첼로홍보관은 고객수요와 선호도를 본사가 직접파악하기 위한 공간이다. 동시에 첼로가 직접 운영하는 컨셉스토어로 신규 대리점에 제시할 수 있는 모델숍의 개념도 포함한다”고 밝혔다.
170㎡ 규모의 첼로 홍보관은 4명의 직원이 상근하며 첼로의 유일한 직영점으로 운영된다. 취급제품은 첼로, 블랙캣, 콜나고, 무츠 등 9개 자전거브랜드의 완성차와 부품, SIDI, 지로, 카스텔리 등 30여개 브랜드의 용품들이다. 완성차의 종류는 90여종, 용품은 800여종, 최대 3000여점의 제품이 전시된다.
첼로의 정성표 마케팅본부장은 “첼로홍보관은 제품개발에 있어 소비자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대리점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만든 공간”이라고 밝혔다.
첼로 홍보관의 직원들은 직영형태로 자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고객과 대리점주에게 자사의 제품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 또한 우수제품을 선별해 고객수요를 대리점에 전파하고, 소비자와 대리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제품개발에 필요한 기초데이터를 수집하는 임무도 맡고 있다.
첼로 제품 외에도 삼천리자전거의 다양한 시티바이크도 전시되어있다.
첼로, 블랙캣 등 국산 브랜드는 물론 첼로가 수입하는 무츠, 콜나고 등의 외산 자전거들과 지로, 카스텔리, BBB 등 다양한 용품들을 언제나 볼 수 있다.
정성표 마케팅본부장은 추가설명에서 “홍보관에서 수집된 소비자의 수요는 대리점 판매활성화를 위한 판촉방안을 세우는데 사용된다. 아울러 신규 대리점에게는 개점에 필요한 기본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 컨셉스토어 개념의 인테리어와 제품진열 등도 매뉴얼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강시민공원 인접해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에게는 첼로의 제품을 실제 보고 설명들을 수 있는 종합정보센터로서 기능도 한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보관의 실무를 담당할 이진웅, 주민희 매니저. 이 두 사람은 전 산악자전거 국가대표 출신으로 전시장 전반의 안내와 제품설명 등을 맡는다.
“최고의 미캐닉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홍보관은 첼로의 직영판매점이다. 따라서 실제 제품판매까지하므로 판매된 자전거의 세팅과 애프터서비스를 위해 미캐닉룸을 설비하고 전문 미캐닉에까지 상근한다.
첼로 홍보관은 개관과 함께 바로 업무에 들어갔으며 이후 설과 추석을 제외하고 휴무 없이 매일 개점한다. 업무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10시~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국경일에는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첼로 자전거홍보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136 ☎02)545-0111
■㈜참좋은레져 www.cello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