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11월 28(토)~29(일)일 이틀간 고창 산악자전거공원에서 펼쳐진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통합체육회와 플레이로직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다운힐과 엔듀로, 4크로스(4X), 올림픽 크로스컨트리(XCO)를 총 망라하는 산악자전거 종합경기대회다.
2회를 맞은 고창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11월 28, 29일 양일간 고창산악자전거공원에서 펼쳐진다.
대회 1일차인 28일에는 다운힐 경기가 실시되며, 2일차인 29일은 엔듀로와 XCO, 4X가 입체적으로 진행된다.
각 경기는 스포츠(초급)와 익스퍼트(중급), 프로(상급)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다운힐 경기의 경우, 스포츠 등급은 방장산 정상을 출발 고창산악자전거공원 모로모로(상부)와 더 원(하부)에서, 익스퍼트와 프로는 모로모로(상부)와 노 모어(중부), 더 원(하부) 트레일을 잇는 코스에서 경기하게 된다.
고창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다운힐과 엔듀로, 4X, XCO를 총망라하는 산악자전거 종합경기대회다.
엔듀로 경기는 각 등급별로 총 2스테이지로 나뉜다. 1스테이지는 산악자전거공원 본야드를 출발 선셋과 굿잡 트레일을 거쳐 다시 본야드로 돌아오는 경기이고, 2스테이지는 정상부터 모로모로 코스 전체를 다운힐하는 경기다. 최종 순위는 1·2스테이지 기록을 합산해 결정한다.
XCO는 산악자전거공원 내 5㎞ 특설 코스를 초급자는 3주회, 중급자는 4주회, 상급자는 5주회 달려야하며, 초급자는 2시간이내에, 중·상급자는 1시간30분내에 경기를 마쳐야하는 정통 XCO경기로 실시된다. 4X는 300m의 특설 경기장에서 주니어와 스포츠, 익스퍼트 3부문으로 실시된다.
메인이벤트 외에도 각종 경품행사와 다양한 참가업체별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러 종목을 중복출전을 할 수 있으나 XCO 출전자의 경우 경기일정상 엔듀로와 4X 출전은 불가하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대회품질과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다운힐, 엔듀로, XCO는 종목별 선착순 200명, 4X는 선착순 50명으로 출전자를 제한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20일(금) 오후 5시까지이며 참가비는 다운힐과 엔듀로가 각 5만원, XCO와 4X는 각 3만원이다. 또한 중복 출전 시 추가종목은 2만원이다.
■ 대회문의: 플레이로직 playlog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