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데일 프로사이클링 펀 라이딩

뉴스캐논데일 프로사이클링 펀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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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데일 프로사이클링 선수들이 우리 동호인들과 함께 라이딩을 했다. ㈜산바다스포츠의 하우스쇼와 팬미팅을 위해 입국한 캐논데일 프로사이클링 팀 선수 이반 바쏘, 유라이 사간, 피터 사간이 한국 동호인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펀 라이딩 행사에 참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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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데일 프로사이클링 팀의 이반 바쏘, 유라이 사간, 피터 사간이 한국 동호인들과 라이딩을 즐겼다.
 지난 10월 24일, 이반 바쏘, 유라이 사간, 피터 사간 등이 참여하는 캐논데일 프로사이클링 펀 라이딩 행사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과 미사리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렸다. 라이딩 코스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분원리와 수청리 남한강변, 다시 퇴촌을 경유해 미사리조정경기장에 이르는 약 46㎞의 코스였다.
사전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 150여명 동호인들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참석했으며 이들은 캐논데일 선수들과 함께 2시간30분에 걸쳐 함께 라이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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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데일 프로사이클링 펀 라이딩에는 150여명의 동호인과 주니어 선수가 참여했다.

프로다운 팬 서비스에 동호인들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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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바쏘는 송파중 주니어선수들과 어울리며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가 하면 이들과 함께 로테이션을 하며 집단 브레이크어웨이를 하는 시늉을 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캐논데일 프로사이클링 팀의 주장인 이반 바쏘는 웃는 얼굴로 동호인들을 먼저 반겼다. 특히 이틀 전 산바다스포츠 하우스쇼 팬미팅에서 만난 송파중학교 주니어 선수들에게는 라이딩 내내 각별한 애정을 쏟는 모습이었으며 송파중 선수들도 이반 바쏘를 아빠처럼 잘 따르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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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사간은 스스럼 없이 대열 앞뒤로 움직이며 동호인들과 어울리는가 하면 재미있는 표정과 자전거 재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줬다.
피터 사간은 초반 선두에서 대열을 이끌다가 점차 대열 중간과 후미로 이동해 한 동안 동호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라이딩을 하기도 했다. 한편, 취재 중인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표정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가하면 방송 카메라 앞에서는 윌리(앞바퀴를 들고 뒷바퀴로만 라이딩하는 기술)로 주행하며 한껏 쇼맨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라이딩 종반에는 이반 바쏘와 의기 투합해 뒷문을 열고 자신들을 취재하던 방송 카메라 차량의 뒷문을 닫는 장난을 해 함께 라이딩하던 동호인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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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 사간은 간혹 카메라에 어필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연인인 루비 카다도바와 함께 소소한 라이딩을 즐겼다.
피터 사간의 형인 유라이 사간은 라이딩 내내 한껏 즐거운 모습이었으며 간간히 동호인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카메라를 향해 자신을 어필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연인인 루비 카다도바와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아쉬운 석별의 라이딩

 펀 라이딩은 정오경 미사리조정경기장으로 들어서며 마쳤다. 라이딩을 마치고 15분정도 휴식을 취한 캐논데일 선수들은 동호인들을 위해 사인회를 열기도 했다. 일본에서 재팬컵을 마치고 바로 한국으로 이동해 피곤한 일정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웃는 낯으로 한국 팬들에게 성의를 다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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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 라이딩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캐논데일 선수들과 어울리며 한껏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한 동안 사인을 받는다, 함께 촬영한다 분주한 시간이 지나고 모든 행사는 1시 30분경 단체사진촬영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들과 함께 라이딩한 동호인들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라이딩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또 방한했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하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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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촬영 중인 카메라 차량에 접근해 개인기 등을 선보인 피터 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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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다스포츠의 선도차량이 라이딩 대열의 속도를 조절하며 행사를 진행해 별다른 낙오 없이 라이딩을 마쳤다.
한편, 모든 한국일정을 마친 캐논데일 선수들은 일정을 하루 앞당겨 24일 저녁, 사이타마 크리테리움 바이 투르 드 프랑스 출전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아울러 피터 사간은 27일 열린 사이타마 크리테리움 바이 투르 드 프랑스에 출전해 스카이 팀의 크리스토퍼 프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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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후에도 사인회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서비스에 여념이 없는 캐논데일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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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데일 파이팅!” 선수들의 선전과 다시 만날 기약을 하며 행사는 마무리.
■캐논데일 프로사이클링 펀 라이딩 사진 갤러리
■ ㈜산바다스포츠 www.sanbadasports.com ☎(02)555-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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