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신용윤
나눅스네트웍스가 허친슨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지난 7월 28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경남도지사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서 나눅스네트웍스가 MTB XC선수인 박창민의 후원식 겸 ‘허친슨 레이싱팀’ 창단식을 치른 것.
국내 정상급 XC선수인 박창민은 기존의 후원 팀이 해체되어 훈련과 선수활동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나눅스네트웍스는 “박창민의 선수활동을 지원하고 자사의 브랜드 홍보를 위해 허친슨 레이싱팀을 창단하게 됐다”고 창단 취지를 밝히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허친슨 레이싱팀은 MTB XC 선수인 박창민의 후원과 허친슨 타이어에 대한 홍보를 위한 팀이다.
박창민은 “감사할 따름이다. 현재 내가 공익근무 중이기 때문에 후원을 결정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나눅스네트웍스가 선뜻 후원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즌경기는 물론 스폰서 브랜드의 홍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눅스네트웍스는 “국내에 자전거 타이어 브랜드 팀을 창단하는 것은 허친슨이 처음이다. 박창민 선수가 앞으로 경기를 펼치는데 허친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나눅스네트웍스도 허친슨 레이싱팀의 일원으로 박창민 선수와 좋은 팀웍으로 많은 활동을 보이겠다. 더불어 프랑스 브랜드인 허친슨은 우수한 품질과 성능으로 세계 유수의 선수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팀 창단의 계기로 허친슨 제품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경기 참가는 물론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친슨 레이싱팀 박창민은 나눅스네트웍스의 취급 브랜드인 시마노와 허친슨의 제품은 물론 엘파마로부터 판타지아 N2 프레임을 지원 받는다.
나눅스네트웍스는 박창민 이외에도 조호성, 서준용, 권순우, KSPO 팀 등 로드와 트랙, MTB XC, DH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후원·협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