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MTB 판도를 뒤바꿀 짜릿한 이벤트가 다가온다. ‘코리아 마운틴바이크 시리즈 2014’가 바로 그것이다. 코리아마운틴바이크 시리즈(이하 ‘KMS’)는 플레이로직(대표 손창환)이 주관하고 범바이크, 스캇노스아시아와 슈발베, 아머스포츠코리아, 아이엠티테크놀러지, 아이스포츠티브이, 에이치케이, 이엑스오, 자이언트코리아, 지에스아웃도어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산악자전거경기 시리즈다.
국내 굴지의 자전거업체들이 후원하는 코리아 마운틴바이크 시리즈(KMS)가 올 시즌 출범한다. 총 4라운드로 이루어지는 KMS의 제 1전은 고창군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전라북도, 한빛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2014 고창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다.
KMS를 기획한 플레이로직의 손창환 대표는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산악자전거 라이딩 트렌드에 따라 더욱 전문적이고 보다 즐거운 산악자전거 이벤트를 열고자 했다. KMS는 전통적인 다운힐과 듀얼슬라롬은 물론 근래 부각되고 있는 엔듀로 레이스를 비롯 펌프트랙 경기까지 치를 것이다. 또한 기존에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얼버무리고 왜곡했던 XC경기를 UCI 규정을 근거해 XCO, XCM, XCE 경기로 세분화해 제 이름을 찾아 크로스컨트리경기 팬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라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2014 고창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XCO, XCM, XCE, DH, 엔듀로, 듀얼슬라럼, 펌프트랙까지 총 7종목 38경기가 치러진다.
KMS를 ‘시리즈’라고 부르는 이유는 단지 몇 차례의 대회를 하나의 타이틀로 치르기 때문만은 아니다. 월드컵이나 해외의 내셔널컵처럼 선수와 팀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시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 대회 경기별 우승자 시상은 물론 시즌 파이널 무대까지 선수와 팀의 포인트 관리를 하고 시즌 파이널에서 포인트를 합산해 각 선수와 팀에게 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안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2014 고창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리는 고창산악자전거공원은 고창군 방장산일원에 조성된 국내최대규모의 MTB 파크다.
KMS는 총 4라운드로 펼쳐진다. 그 1전이 치러지는 개최지는 바로 고창군에 대규모로 조성된 고창산악자전거공원(■프리뷰-고창산악자전거공원)이다. 고창산악자전거공원 외에도 경기도 이천의 지산포레스트리조트와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가 개최지로 참여할 예정이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산림청, 한빛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2014 고창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KMS의 제 1라운드로 오는 3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개최 종목은 XCO(7개부), XCM(11개부), XCE(2개부), DH(7개부), 엔듀로(7개부), 듀얼슬라럼(2개부), 펌프트랙(2개부)이며 총 7종목 38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2014 고창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포함한 모든 KMS는 인터넷 스포츠중계사인 아이스포츠TV가 네이버 스포츠 라이브를 통해 전 시리즈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2014 고창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의 참가번호판.
2014 고창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이미 지난 2월 17일부터 플레이로직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접수를 시작했으며 접수마감은 오는 3월 15일까지이다. 참가비는 XCO, XCM, 듀얼슬라럼이 각 3만원이고 DH와 엔듀로는 각 5만원이다. 이벤트 종목인 XCE와 펌프트랙은 별도의 출전비가 없다. 아울러 2종목 이상 참가하는 사람은 종목불문 추가종목당 2만원을 더 납입하면 된다.
플레이로직은 참가자들에게 “참가신청 전에 대회요강과 경기규정을 반드시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MS의 대회요강과 경기규정 등은 플레이로직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찾아볼 수 있다.
■ 플레이로직 www.playlogic.co.kr ☎(02)2648-7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