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벨로직이 팔당 UTL자전거 카페라운지에서 신규 취급 브랜드 제품을 공개했다. 벨로직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서 데어의 에어로바이크인 VA-AFO 리미티드 에디션과 경량 카본 휠셋 브랜드 에잇린(8LiEN), 경량 카본 크랭크 암 제조사 엘리이(Elilee)와 경량 체인링 제조사인 패스 퀘스트(PASS QUEST) 그리고 경량 카본 부품과 프레임을 만드는 버크(Berk) 컴포지트의 제품을 소개했다.
50대 한정 생산되는 데어 VA-AFO 리미티드 에디션 ‘실버 라이트닝’이 전시됐다. VA(Velocity Ace)-AFO는 2024 투르 드 프랑스에서 활약한 우노엑스 팀이 선택한 에어로바이크로 공기역학성능에 모든 것을 집중한 공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토레이카 T1100G와 M46X 카본섬유를 사용해서 만든 프레임의 무게는 1073g(M사이즈, ±80g)으로 전작인 VSRU보다 100g 가볍다. 공기역학성능을 최우선으로 한 전용 콕핏 V:C1은 핸들바의 상단을 넓고 평평하게 만들었다. 고속으로 순항할 때 높은 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편안함을 제공한다.
VA-AFO 실버 라이트닝은 선주문을 통해서 판매되며 가격은 790만원(프레임 세트)이다. 프레임 세트에는 포크와 시트포스트 외에 전용 콕핏인 V:C1과 세라믹스피드 헤드셋과 BB, 카본 물통케이지, 바테이프가 포함된다.
프레임 사이즈는 48, 50, 52, 54, 56, 58 여섯 가지이고, V:C1 일체형 에어로 핸들바는 스템 길이 90, 100, 110, 120㎜에 핸들바 너비 340, 360, 380, 400, 420㎜로 조합된다. 이 중 90㎜ 스템은 핸들바 너비 340㎜과 360㎜만 선택이 가능하다.
경량 카본 휠셋 제조사 에잇린의 신제품 L 시리즈 휠셋이 전시됐다. 림 높이에 따라 L3(30/35㎜, 1100g)와 L4(40/45㎜, 1150g), L5(45/50㎜, 1180g), L6(60/65㎜, 1300g) 모델이 있다. 모든 L 시리즈에는 카본 스포크와 세라믹 베어링을 사용되었으며, 림의 내부 너비는 21㎜, 외부는 28㎜다. 튜브리스 타입이고 폭 40㎜ 타이어까지 장착할 수 있다. 라이더의 체중은 95㎏으로 제한된다. 무상보증 기간은 3년이고, 사고로 인해 휠셋이 파손되었을 때 할인된 금액으로 재구매할 수 있는 파손 교체 프로그램도 3년 간 제공된다. L 시리즈의 가격은 1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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