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투르 드 프랑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특별한 도색이 공개됐다. 팀 선수들은 이번 투르에서 기존의 레드/블랙/블루가 조합된 스컬트라와 리액토 대신 펄 화이트/블루/골드가 조합된 특별한 페인팅의 자전거로 출발선에 설 예정이다.
새로운 컬러 팀 펄(TEAM PEARL)은 바레인 진주 산업의 전통과 역사 그리고 이를 지키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진주 산업은 수 세기 동안 바레인 경제의 근간을 이뤘다. 아라비아만의 바다를 상징하는 청록색 액센트와 진주의 반짝이는 빛을 표현하는 골드 터치가 더해져서 진주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우아함이 표현됐다.
새로운 도색은 리액토와 스컬트라 팀 뿐만 아니라 유니폼과 서포트카에도 적용될 예정이고, 타임 트라이얼 스테이지에서 타게 되는 메리다 타임 워프 TT 모델에 칠해진다.
투르 드 프랑스가 끝나면, 팀은 기존의 바레인 빅토리어스 컬러로 돌아가 남은 시즌의 레이스에 참전한다는 계획이다.
바레인 빅토리어스 투르 드 프랑스 특별 도색이 적용된 프레임 킷의 일반 판매도 이루어진다. 극소량이 생산되며, 7월 중 국가별로 1~2대 씩만 한정 공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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