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 더 트레일 엔즈(Where the trail ends)’가 9월19일 라스베가스 펄시어터에서 열리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와 함께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웨어 더 트레일 엔즈는 레드불 미디어 하우스와 프리라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스페셜라이즈드와 컨투어가 협찬한 프리라이드 다큐멘터리 영화다.
프리라이드 다큐멘터리 ‘웨어 더 트레일 엔즈(Where the trail ends)’가 9월19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사진은 네팔에서 촬영 중인 스텝과 대런 베러클로스. ⓒBlake Jorgenson
레드불은 라스베가스에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홈페이지(redbull.com/bike)를 통해 출연선수,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포함한 레드카펫 행사 전체를 생중계한다. 중계시작 시간은 태평양표준시로 9월19일 오후8시30분부터고, 우리시간으론 9월20일 오후12시30분부터다. 레드카펫 행사는 시사회 시작시간인 9시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생중계 시간이 평일 낮이라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생중계 이후에도 24시간 동안 레드카펫 행사는 물론 웨어 더 트레일 엔즈 전편을 레드불 홈페이지의 온라인 시사회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레드불은 시사회의 레드카펫 행사와 웨어 더 트레일 엔즈 전편을 홈페이지에서 24시간 동안 무료로 공개한다. 사진은 대런 베러클로스의 라이딩 장면 ⓒBlake Jorgenson
웨어 더 트레일 엔즈의 스토리라인은 프로페셔널 마운틴바이크 라이더인 대런 베러클로스, 카메론 징크, 커트 소기, 제임스 돌플링, 안드레 라콘데구이를 비롯한 세계적인 프리라이더들이 펼치는 모험과 탐험을 쫒는다. 3년의 제작기간 동안 안데스가 자리한 아르헨티나, 중국의 고비 사막, 네팔 머스탱, 캐나다의 프레이저 강, 미국 유타의 빅 마운틴 등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촬영엔 항공기와 헬기, 제트보트까지 동원되어 관객들은 새로운 시점에서 프리라이더들이 펼치는 경이로운 라이딩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프리라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아웃도어 어드밴처 스포츠 필름 사상 최고의 영상촬영장비와 음향장비를 동원해 수준 높은 영상을 만들어 냈다고 전한다.
캐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에서 촬영된 슬로우 모션 영상을 체크하는 영상 팀. ⓒJohn Gibson
레드불의 무료 온라인 시사회를 놓쳤거나, 영상을 소장하길 원하는 이들은 9월21일 이후 웨어 더 트레일 엔즈 홈페이지(www.wherethetrailends.com)에서 DVD나 블루레이의 구입이 가능하다. 또는 아이튠즈에서 구입해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가격은 아직까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