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친슨 퓨전3 튜브리스 / HUTCHINSON FUSION 3 TUBELESS

리뷰허친슨 퓨전3 튜브리스 / HUTCHINSON FUSION 3 TUB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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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타이페이 국제자전거박람회에서는 바퀴에 관련해 두 가지 화제가 있었다. 산악자전거의 경우 27.5인치 휠 사이즈의 급속한 보급이었고, 로드바이크는 튜브리스타이어의 확대적용이었다.
자전거를 타면서 가장 많이 겪게 되는 트러블이 바로 펑크(펑처, puncture)다.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잦은 빈도로 발생하는 것이 강한 충격 또는 낮은 공기압이 원인이 되어 타이어가 눌리면서 그 안의 튜브가 림과 장애물 사이에 찍혀서 마치 뱀이 문 것처럼 튜브의 양 옆이 찢어지는 ‘스네이크 바이트’이고, 그 다음이 뾰족한 이물질에 의해 타이어와 튜브가 동시에 구멍이 나는 것이다. 이 중 특히 위험한 것은 공기가 급격히 빠져나가버리는 스네이크 바이트다. 이물질이 박혔을 경우 이를 제거하기 전까지는 바람이 서서히 빠져나가는 것이 보통이다(못 같이 큰 물체의 경우 금세 빠진다). 하지만 스네이크 바이트는 순식간에 바람이 빠져나가면서 타이어의 접지력 상실로 인해 낙차로 이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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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친슨 퓨전3 로드튜브리스타이어. 지면에 닿는 부분에 각기 다른 3가지의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튜브리스타이어의 장점 중 대표적인 것이 펑크에 매우 강하다는 것. 별도의 튜브가 없기 때문에 스네이크 바이크 현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물질에 의해 타이어에 작은 구멍이 나더라도 실런트를 넣어두면 작은 흠집 정도는 저절로 보수가 된다. 실런트로 메울 수 없는 크기의 구멍이 나더라도 바람이 빠져나가는 속도가 늦어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멈출 수 있고, 튜브와 타이어가 서로 마찰해 발생하는 저항이 없으니 더 빠르기까지 하다. 이런 장점 때문에 튜브리스타이어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에 먼저 적용이 되었고, 유압식 서스펜션과 디스크 브레이크 등 모터사이클의 기술을 많이 이어 받은 산악자전거가 그 다음 순서였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영역인 로드바이크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로드바이크에 튜브리스를 적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앞서 언급한대로 펑크로 인해 갑작스런 공기압 저하가 없어 안전하다는 점. 둘째, 클린처나 튜블러 시스템에 비해 낮은 공기압을 쓸 수 있고 이는 편안한 주행감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마지막은 튜브가 없어짐으로 인해 튜브와 타이어의 마찰 또한 사라져 구름저항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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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튜브리스타이어의 강점은 펑크에 강하는 것. 클린처 타이어로 이런 곳을 지날 때 공기압이 조금만 낮더라도 스네이크 바이크가 나기 십상이다. 로드튜브리스는? 문제없다.

 

 로드바이크용 튜브리스타이어가 산악자전거용 튜브리스타이어에 비해 늦게 대중화가 된 이유는 기술적으로 로드튜브리스타이어와 림을 만들기가 더 어렵기 때문이다. 산악자전거보다 3배 전후의 공기압이 걸리게 되고 이는 림에 더 큰 무리를 줄 뿐 아니라 높은 공기압력을 계속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그만큼 높은 수준의 밀폐가 되어야 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프로 미캐닉이 아닌 일반 동호인도 특별한 도구 없이 장착할 수 있어야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타이어 뿐 아니라 휠셋까지 포함했을 경우 총 무게가 클린처나 튜블러에 비해 가볍지 않고, 레이스에서 각광받는 카본 휠셋은 아직 튜브리스가 없는 것도 보급 확대의 걸림돌이라고 할 수 있다.

허친슨 퓨전3 로드튜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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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3 로드튜브리스타이어 한 세트와 실런트인 허친슨 프로텍트에어 그리고 스틱 에어가 준비물.

 

 ‘로드튜브리스’라는 이름의 특허를 보유한 회사는 프랑스의 타이어 제조사 허친슨이다. 허친슨은 2006년, 시마노와 함께 로드튜브리스 시스템을 선보였고 이후 꾸준히 기술을 발전시켜 2013년에는 총 3가지의 로드튜브리스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이중 퓨전3는 로드 타이어가 가져야 할 특성을 고루 모은 올라운드 타이어다.

 퓨전3는 700×23 무게 290g으로, 허친슨의 로드튜브리스타이어 중 최고 레벨인 아톰(10만8000원)보다 20g이 무겁지만 아톰보다 펑크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레이스 뿐 아니라 훈련이나 일상용 등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다. 290g이라는 무게는 클린처 버전 퓨전3보다 80g이 더 무거운 것이데, 튜브리스 고유의 비드와 공기가 새지 않도록 튜브 역할을 하는 레이어가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케이싱은 127TPI이며 3가지 컴파운드를 트레드에 적용했다. 중앙의 검은 부분에 가장 단단한 컴파운드를 써서 오랜 수명과 낮은 주행저항을 목표로 했고, 바깥의 하얀 부분은 높은 코너링 성능을 위해 가장 부드러운 컴파운드를 썼다. 회색 부분은 중간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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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의 흰 부분에 가장 소프트한 컴파운드를 적용해 급격한 코너링 시의 접지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가운데 검은 부분은 구름저항을 줄이고 수명을 늘이기 위해 단단한 컴파운드를 썼다. 사이의 회색 부분은 중간 성격을 지닌다.

 

 테스트를 위해 사용한 휠셋은 듀라에이스 9000시리즈 C24 튜브리스 버전으로 11단 그리고 10단 카세트스프라켓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시마노에서는 10단용인 울테그라 휠셋 그리고 11단/10단 겸용인 C24, RS61-TL 휠셋이 튜브리스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다. 모두 알루미늄 림을 사용하며, C24의 경우 클린처 버전에 비해 90g 무겁다.

 튜브리스타이어를 장착할 때는 비드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래서 타이어의 비드에 윤활제를 바르는데, 보통 주방세제를 물과 50:50으로 섞어 사용한다. 이 비눗물을 깔끔하게 바르려면 도구의 힘을 빌어야 한다. 우리는 허친슨에서 나온 스틱 에어를 사용했다. 안에 넣은 비눗물이 스펀지를 통해 적당한 양이 흘러나올 뿐 아니라 타이어 비드 부분에 바르기 적당한 폭이어서 사용이 매우 쉽다. 뚜껑을 닫으면 비눗물이 새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비드의 한쪽 면에 비눗물을 바르면 타이어에 장착을 하는데 밸브의 반대편부터 장착한다. 필요시 타이어 레버를 써야 하지만 가급적 손으로 작업을 완료하는 편이 비드의 안전을 위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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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리스타이어의 비드는 림과 타이어가 완전히 밀착되게 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손상이 되면 곤란하다. 손상 방지와 장착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윤활제가 필요한데, 주방세제와 물을 50:50으로 섞어 허친슨 스틱 에어에 넣어 바르면 편리하다.

 펑크에 강한 튜브리스타이어지만 이물질이 박히는 것에 대한 대비를 한다면 금상첨화다. 튜브리스타이어를 설치할 때 실런트를 넣는 것이 바로 펑크에 대비하기 위한 것인데, 로드튜브리스타이어에는 평균 30㎖의 실런트를 주입한다. 밸브 코어가 분리되는 타입이라면 타이어를 장착한 후 밸브 코어를 분리해 넣으면 깔끔하고, 밸브 코어 분리가 안 된다면 타이어 장착 마지막 단계에서 실런트를 부어 넣어야 한다. 이때 실런트를 바닥에 흘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우리가 작업할 때는 흘리지는 않았으나 타이어에 일부가 묻어 닦아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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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를 림에 끼울 때는 밸브의 반대부분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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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가 상하지 않도록 꼼꼼히 작업한다. 비숫물이 마르면 바로 덧바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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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레버를 잘못 쓰면 비드가 손상될 수 있다. 가급적 손으로 작업하는 것이 좋은데, 기밀성을 높이기 위해 비드를 강화했기 때문에 맨 손만으로 작업하기는 조금 힘든 편.

 공기를 넣을 때는 많은 공기를 한 번에 집어넣을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 비드가 림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완전히 고정시킬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 가장 좋은 도구는 CO2 주입기나 컴프레서지만 플로어 펌프로도 작업을 할 수 있다. 휴대용 펌프는 권장하지 않는다. 플로어 펌프로도 제법 힘들기 때문.
 공기압은 타이어의 비드가 림에 완전히 고정될 수 있도록 최대 공기압까지 집어넣은 후 다시 공기를 빼서 실런트를 넣고 체중에 맞는 공기압으로 설정한다. 테스트를 할 때는 실런트를 타이어 장착과정에서 주입했기 때문에 최대 공기압을 넣은 후 바로 적정 공기압으로 조절했다. 테스트라이더의 체중은 라이딩 장비를 포함해 57kg인데, 허친슨은 60kg 이하일 경우 87psi를 주입하라고 한다. 사실상 최소 공기압이 87psi인 셈. 우리는 권장공기압에 3psi를 더한 90psi를 주입해 테스트를 실시했다.
 참고로 허친슨의 권장공기압은 60~70kg 사이면 95psi, 70~80kg 101psi, 80~90kg이 109psi로 클린처나 튜블러에 비해 낮은 공기압을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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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코어가 분리되는 타입이라면, 타이어를 림에 장착하고 공기를 집어넣어 완전히 비드를 고정시킨 후에 넣으면 되지만 시마노 C24 튜브리스 휠셋의 밸브는 밸브 코어가 분리되지 않는 타입이다. 따라서 타이어를 림에 끼우는 마지막 단계에서 실런트를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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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리스타이어를 장착하고 처음 공기를 집어넣을 때는 컴프레서가 가장 유리하다. 비드를 중앙으로 잘 모아야 하고, 특히 비드가 밸브의 바깥쪽으로 위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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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플로어 펌프도 상황에 따라서는 작업이 힘들 정도로 튜브리스타이어를 림에 완전히 고정시키는 데는 짧은 시간동안 많은 공기를 주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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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주입과 실런트 주입이 끝났다면 휠을 돌려서 실런트가 고루 퍼지도록 하고, 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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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완료! 테스트라이드만 남았다.

  

500㎞ 주행 테스트

 테스트는 10일간 총 500㎞를 달리며 실시했다. 최소 주행거리는 30㎞였고, 1일 최대주행거리는 170㎞였다. 테스트라이더가 출퇴근길로 사용하던 한강 자전거도로를 포함해 보도블록 구간이 포함된 아라뱃길 자전거도로와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탄천 자전거도로, 코너링과 제동력을 확인할 수 있는 남산, 북악스카이웨이 등 익숙한 코스에서 타이어의 반응을 살폈다. 또한 장거리 라이딩에서의 공기압 변화나 승차감 차이로 인한 피로도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에서 출발해 양평과 분원리를 지나는 170㎞의 라이딩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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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의 홈이라면 클린처 타이어로 지날 때 불쾌한 충격이 오지만, 퓨전3는 구렁이 담 넘듯 부드럽게 통과한다. 승차감이 비약적으로 향상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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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압이 완전히 빠진 상태로 보관하면 실런트가 이렇게 마른다. 물로 세척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사진은 허친슨의 레이스용 튜브리스타이어 아톰.

 테스트를 통해 느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펑크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이다. 완전히 펑크가 안 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보다 저압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펑크가 나던 구간에서 아무 문제가 없었고, 스네이크 바이트 현상이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이런 장점 때문에 노면을 확인하기 어려운 야간 공사구간을 지날 때도 부담감이 크게 줄었다.
 공기압 또한 꾸준히 유지되었다. 매번 라이딩을 할 때마다 공기압을 체크했는데, 90psi를 주입하고 나서 다음날(최장 3일 후) 확인해 보니 80psi를 유지했다. 펌프를 연결할 때 빠지는 공기압을 생각하면 공기압은 거의 줄어들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출퇴근할 때는 무엇보다 좋은 승차감이 장점으로 다가왔다. 매일 달리던 코스이기 때문에 몸에 전해지는 변화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좋은 승차감은 낮은 공기압에서 기인하고, 낮은 공기압을 쓰는 만큼 넓어진 접지면이 코너링에서 좋은 성능을 보였다. 급한 코너를 돌때도 전에 타던 습관처럼 앞바퀴를 누르지 않아도 무리 없이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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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튜브리스타이어의 진가가 드러나는 상황. 이런 곳을 지날 때는 충격 뿐 아니라 바퀴가 순간적으로 뜰 수도 있는데, 상대적으로 저압을 사용하는 퓨전3 로드튜브리타이어는 충격이 덜할 뿐 아니라 안정성 또한 뛰어났다.

 

 구름저항은 낮은 공기압을 쓰는 것에 비해 상당히 적다. 90psi를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120psi를 주입한 튜블러 타이어와 비슷한 느낌이다. 푹신한 느낌을 주면서도 구름저항이 적은 이유는 구름저항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가 타이어가 회전하면서 지면과 맞닿는 매순간 끈임 없이 변형이 되었다가 회복이 되는데, 이때 튜브와 타이어가 서로 마찰을 일으켜 저항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튜브리스타이어는 이런 마찰을 일으키지 않는다. 때문에 낮은 공기압으로 더 좋은 승차감을 얻으면서도 구름저항은 오히려 줄일 수 있다.  
 튜브와 타이어의 마찰로 인한 힘 손실의 차이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구간이 있다. 남산을 오를 때 버스가 후방에서 접근하면 차도가 아닌 우레탄으로 포장된 보행로로 잠시 피하게 된다. 이때 클린처 타이어의 경우 노면이 변화에 따라 속도가 크게 줄어드는데 비해서, 튜브리스타이어는 힘 손실이 클린처에 비해 훨씬 덜 하다. 이유는 우레탄이 눌리면서 타이어와의 마찰면이 급격하게 늘어나는데 이는 내부의 튜브와 타이어가 변형되면서 생기는 마찰 또한 함께 커지기 때문이다. 튜브가 없는 튜브리스타이어가 이럴 때 더 잘 달리는 이유다.  
 아스팔트가 갈라진 틈을 지날 때는 클린처와 튜블러 타이어 모두 통통 튀어 오르며 불쾌한 충격을 받았는데 퓨전3 튜브리스는 튀지 않아 편안했다. 저압을 사용한다는 장점이 확연히 발휘되는 부분이다. 실런트나 패스트 에어 같은 펑크 보수제로 메워지지 않을 정도의 펑크가 나면 튜브리스 전용 밸브를 제거하고 튜브를 넣으면 되니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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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휠셋과 타이어의 선택이 제한적인 편이다. 하지만 관련 신제품이 속속 발표되고 있어 로드튜브리스타이어의 보급 속도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허친슨 퓨전3의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로드튜브리스타이어의 장점인, 고압을 사용하지 않고도 편안함과 구름저항 감소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로 다가온다. 아직까지는 타이어와 휠셋 모두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는 것이 단점인데, 타이어 제조사와 휠셋 제조사들이 로드튜브리스를 적용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므로 보급의 속도는 이전보다 한층 빨라질 것이다.

 

허친슨 퓨전3
   사이즈 : 700 × 23 
   무게 : 290g  
   가격: 8만9000원.
 
■㈜나눅스네트웍스:  nnxsports.com ☎(055)31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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